안녕하세요. 이슈짱짱입니다.
오늘은 전세계 남녀골프 선수 중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 박인비 프로의 골프 인생을 REWIND 해 보겠습니다.
이름 : 박인비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88년 7월 12일
신체 : 168CM.O형
학력 : 광운대학교 생활체육 학사
소속 : KB금융그룹
유튜브 : www.youtube.com/channel/UC02tLisLvppY-TzMBVhRwZQ
1998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박세리 프로의 US OPEN 맨발(?)샷을 보고
골프채를 잡기 시작하였고, 골프광이었던 할아버지께서 3대가 함께 골프를 하기를
원하기도 하여 자연스레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박인비는 2002년 만 14세의 나이로 US 여자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우승 후에도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박인비는 2007년에 KLPGA가 아닌 LPGA에 먼저 프로입회를 하였고
본격적으로 LPGA 무대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07년을 무난하게 보낸 박인비는 2008년 입회 2년만에 꿈에 그리던 U.S 여자 오픈(역대 최연소)을 우승하며,
새로운 스타 선수의 탄생을 알리는 듯 하였으나, 이후 대회에서 샷이 흔들리며 부진을 거듭했고,
입스가 올 정도로 긴 슬럼프를 겪으면서, 잠시 LPGA를 뒤로 하고 JLPGA 무대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됩니다.
긴 부진을 뒤로 하고 맞이한 2010년, 박인비는 JLPGA에서 부활을 날개짓을 하게 되는데,
6월에 열린 '니시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으로 3년여만에 우승컵을 손에 쥐더니
JLPGA 메이저 대회인 '재팬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긴 슬럼프의 종지부를 찍습니다.
이후에도 2011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을 비롯하여
2012년 ' 훈도킨 레이디스'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완벽히 부활하였고 자신감을 되찾은 박인비는 다시 한 번
LPGA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됩니다.
LPGA에 복귀한 박인비는 7월에 열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달성하더니
10월에는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성, 완벽한 부활을 알립니다.
그리고 맞이한 2013년.
전 세계에 박인비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한 해로 만들게 되는데..
2월에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우승을 시작으로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바로 다음에 열린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도 우승을 달성하며,
빠르게 3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후 6월에 열린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더니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도 유소연과의 연장 끝에 우승,
그리고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US Women`s Open'에서도 우승을 달성하며
2013년에만 6승 달성은 물론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쓸어담으며
상금랭킹은 물론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적수가 없는 성적을 거둡니다.
2014년에도 LPGA 3승과 LET 투어 1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2015년 드디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는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3연패를 기록하더니
8월에 열린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과 함께 박세리 선수의 메이저 우승(5승)기록을
7승으로 경신하며 LPGA 복귀 3년만에 명에의 전당 헌액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2015년에도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던 '리디아 고' 선수에 밀려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등에서 2위를 기록하였으나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는 놓치지 않으며
2016시즌 종료 후 명예의 전당 입성만을 앞두게 됩니다.
2016시즌 개막 후 열린 첫 대회에서 1라운드 종료 후 허리부상으로 대회를 기권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박인비는 이후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하였으나 6월에 열린 '위민스 챔피언십'종료 후
활동기간 10년을 채운 박인비는 대한민국 선수 중에는 2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고,
11월에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시즌 무관의 위기를 극복하며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2016 시즌은 이전 시즌에 다소 부진하기는 하였으나 모든 포커스를 올림픽에 맞춘 박인비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6연더파를 기록, 리디아 고를 5타차로 따돌리고
전세계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올림픽 종료 후 부상 등의 이유로 시즌 오프를 하게되며 2017 시즌을 노린 박인비는
복귀 2번째 대회인 'LPGA 투어 HSBC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거두며
16개월만에 우승컵에 입 맞추게 됩니다.
이후 오랜만에 KLPGA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참여하며 우승을 노린 박인비는
결승전까지 전승을 기록하였으나 결승에서 '김자영 프로'에서 3&2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됩니다.
다시 LPGA에 복귀한 후에도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박인비는
8월에 열린 'RICOH Women's British Open'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시달려온 등부상의 회복을 위해 남은 시즌을 포기하게 됩니다.
2018시즌.
3월에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후반 폭발적인 샷감으로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인비는 2017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참여하였고
조별리그에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며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나
16강부터는 좋은 샷감으로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김아림 프로'를 만나
1홀차로 KLPGA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2019시즌에는 준우승을 2회 기록하긴 하였으나 우승을 달성하진 못하였고
이대로 2020 올림픽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듯 보였으나,
2월에 열린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랭킹을 끌어올렸고 코로나로 인하여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현재까지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꾸준하게 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메이저 우승을 거두고 세계랭킹 1위도 달성하며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승승장구만 하는 듯 보여지기도 하지만
U.S 오픈 우승 후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껴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샷 입스가 오기도 하며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박인비 프로.
박인비 스스로도 '나는 바닥까지 가봤기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고도 하였는데요.
평생의 배필인 '남기협'코치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박인비 프로,
앞으로는 보여지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말한 것처럼 즐겁게 프로 무대를 즐기며
부상없이 롱런하는 리빙 레전드의 모습을 오래오래 보여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사용클럽]
드라이버 (던롭 젝시오X / 로프트 10.5도)
페어웨이 우드(캘러웨이 에픽플래시 / 로프트 14.5도)
페어웨이 우드(던롭 젝시오X / 로프트 18도)
유틸리티(테일러메이드 SLDR / 로프트 22도)
아이언(던롭 젝시오 포지드 / 5~PW)
웨지(클리블랜드 RTX-3 / 로프트 46,50,58도)
퍼터(오디세이 세이버투스)
골프공(스릭슨 Z-STAR)
이상으로 박인비 선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선수의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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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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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슈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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