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 프로 커리어 및 우승클럽

안녕하세요. 이슈짱짱입니다.

 

오늘은 한국,중국,미국,캐나다,일본의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하고, 대회 우승 후
전액을 기부하면서 화제가 된
'내셔널타이틀 사냥꾼' 유소연 선수의
골프인생을 Rewind 해보겠습니다.

 

 

이름 : 유소연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90년 6월 29일, 서울특별시
신체 : 168CM, A형
학력 : 대원외고->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소속 : 메디힐
별명 : 내셔널타이틀사냥꾼,돼지(잘먹어서..본인피셜)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1soyeonryu

 

박세리 U.OPEN 우승 당시

 

유소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방과후 수업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하였고, 첫 수업 바로 다음주
박세리의 1998 U,S OPEN 영상을 TV를 통해 보고
본격적인 골프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방과 후 바이올린도 배웠지만 골프에만 전념)

 

국가대표 시절

 

국가대표 시절 16세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막내로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주목을 끈 유소연은
만17세의 나이로 2007년 10월 KLPGA에 입문하게 됩니다.

 

2008년 KLPGA 데뷔 후 '한국여자오픈'에서
당시 최강자였던 신지애 선수와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준우승을 거두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신지애,유소연 선수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참가한 유소연은
'두산 매치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화자되는
최혜용 선수와 연장 9차전 경기 끝에 우승을 거두며
KLPGA 첫 승을 기록합니다.

 

최혜용,유소연 선수

 

이후 3주 연속 우승 등 시즌 총 5승을 기록하지만
당시 라이벌인 서희경 선수와 시즌 내내 경쟁한 끝에
시즌 대상포인트 2위, 상금순위 2위로 마감하며,
너무나도 아쉬운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요즘 저 성적이면 대상 확정 수준..)

 

서희경,유소연 선수

 

2010년에는 우승은 기록하지 못하였으나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고,
초정자격으로 참가한 U.S OPEN에서 깜짝 우승을 기록하며
LPGA 직행 티켓을 거머쥡니다.

 

U.S OPEN 우승!!

 

당시 U.S OPEN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서희경 선수와 플레이오프 끝에
우승하면서 2009년도 서희경 선수에게 한 끝차로 밀린 설움(?)을
한번에 되갚아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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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2년 2승을 거두며 일관성을 보여주던 유소연은
LPGA에서 1승을 추가한 뒤 2015년 '하이원리조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장하나 선수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두며 3년만에
KLPGA대회 우승을 기록합니다.

 

하이원리조트 오픈 우승 당시

 

2016년 박인비와 함께 올림픽 출전을 가시권에 두었으나
스윙 교정으로 일관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당해 마지막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대회 내내
60타대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부활을 알립니다.
(놀랍게도 이 성적으로 준우승..우승은 전인지 선수)

 

전인지 선수

 

꾸준함을 이어오던 유소연은
2017년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렉시 톰슨 선수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32개월만에 LPGA투어 우승,'호수의 여왕'에 등극하게 됩니다.
(유소연 선수는 메이저대회만 우승하나 봅니다..ㄷㄷ)

 

호수 풍덩 세레머니~!

 

이후에도 64경기 연속 컷 통과 등의 대기록을 거두면서
꾸준함을 이어온 유소연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함께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합니다.
(당시 신지애,박인비 이후 3번째)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당시

 

이후 2018년 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우승으로
일본 메이저 우승을 기록 후 여전히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던 중
2020년 마침내 KLPGA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며 5개국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루게 됩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 당시

 

대회 우승 직후 유소연은 상금 전액(2억 5천만원)을 코로나와 관련된 곳에
기부할 뜻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자타공인 내셔널타이틀 킬러가 된 유소연은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우승을
목표로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현재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가끔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한 모습으로 이슈가 되긴 하지만
아름다운 마음씨와 함께 꾸준한 성적을 기록중인 유소연 선수의
앞날을 항상 응원합니다.

드라이버 (SIM MAX / 후지쿠라 벤터스 5S / 9도)

 

 

우드 (테일러메이드 M2(3번) , 디아마나 B50S / 15도)

 

 

우드 (타이틀리스트 TS3(5번) , 미츠비시 쿠로가게 55S / 18도)

 

 

유틸리티 (타이틀리스트 TS2 / 미츠비스 쿠코카게 60HY S / 로프트 21,25도)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100*6~PW) / N.S Pro 850GH R)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 / N.S Pro 950 GH R / 로프트 50도,54도,58도)

 

 

 

 

퍼터 (스카티카메론 테릴리엄 TFB-1.5)

 

 

사용볼 (타이틀리스트 Pro V1)

 

 

 

★ 프로선수들의 클럽 및 사용볼은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소연 선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선수의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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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슈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