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짱짱입니다.
오늘은 'KLPGA 홍보모델'이자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오랜기간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한화큐셀'소속
'김젼' 김지현 프로의 골프인생을 REWIND 해보겠습니다.
이름 : 김지현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91년 11월 21일,서울특별시
신체 : 168CM,A형
학력 : 세와여고->홍익대학교 산업스포츠학과
소속 : 한화큐셀
별명 : 김젼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ihyun__kimm/
김지현은 7살때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한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할 만큼 실력이 출충하였으나
12살에 앞서 달리던 동료가 귀가 찢어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으로 쇼트트랙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골프는 쇼트트랙을 그만둔 지 2년즈음 되던 해에
고종사촌인 오빠의 권유에 따라 입문하게 됩니다.
2009년부터 KLPGA에 입회하여 드림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지현은 20개 대회를 참가하여 우승은 없었지만
컷 탈락 1회를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2010년 1부투어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러나 데뷔 시즌에는 첫 대회부터 컷 탈락을 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은 기록하지 못하며 싱금순위 73위에 머물렀고
시드전에서도 2라운드 합계 10오버파로 한시즌만에
드림투어로 내려가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와신상담 후 2011년 다시 한 번 드림투어에서 꾸준하게 활약한 김지현은
시드전에서 53위를 기록하면서 부분 시드를 획득하며
1부 투어에 복귀합니다.
(시드전에서 42~54위를 기록한 선수는 대회참가인원이 144명인 대회만 출전 가능)
1부투어에 복귀한 2012년 초반 3경기를 중상위권으로 마무리 하는 등
기대감을 갖게 하였으나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을 하며,
상금순위 81위로 다시 한 번 시드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지현은 시드전 예선에서 2위, 본선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1부투어에 복귀하였으나 2013년 시즌에서 또 다시 꾸준하게
중위권에 머무르며 시즌 종료 후 다시 한 번 시드전에 참가하였고
14위라는 성적으로 1부투어에서 다시 한 번 활약을 예고합니다.
2014년 1부 투어에서는 비록 고대하던 우승은 없었지만
데뷔 후 가장 많은 25개 대회를 참여하였고,
8월에 열린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과
시즌 최종전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순위 22위(201,060,179원)로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시드전 없이 다음 시즌 풀시드를 얻게 됩니다.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된 2015시즌.
28개 대회 참가하여 2번의 컷 탈락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중상위권을 유지하였고, 10월에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높은 상금 순위(12위)를 기록하며 2016년 우승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집중합니다.
기대감을 나타내며 시작한 2016시즌.
작년과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우승이 눈 앞인듯 보였지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의 성적에도 단 1타차로
박성현프로에게 우승을 내주며 분루를 삼키게 됩니다.
이제는 1부투어 잔류가 아닌 우승만을 바라보는 김지현은
2017시즌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며 고대했던 우승을 달성하게 되는데,
4월에 열린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서
2라운드 10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우승을 거둔 것입니다.
(125개 대회만에 첫 우승)
이 대회에서 17번홀까지 이정은6 프로와 공동 선두였지만
18번홀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버디를 기록한 끝에 우승을 달성한 김지현은
이후 6월에 열린 'S-OIL 챔피언십','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하며 KLPGA 스타선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2017년은.. 이정은6프로가 6관왕 달성한 해...Orz...)
이후 2018시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한 김지현은
2019시즌 3년전 준우승으로 분루를 삼켰던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김현수 프로에서 4홀을 남긴 상태에서 무려 6홀을 앞서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달성하며 또 다시 1승을 추가하게 됩니다.
언젠가부터 1부 시드 유지가 아닌 우승이 목표가 된 김지현 프로.
올해 10월에 열린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하며 여전한 활약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을 떄 단 한번도 골프를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는
김지현프로. 이제는 KLPGA의 대표 선수이기도 하는데요.
'뒷심부족''새가슴'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굴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성공한 김지현 프로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누적상금]
KPGA
2010년 26,842,143원
2012년 23,710,000원
2013년 70,577,500원
2014년 201,060,179원
2015년 335,222,940원
2016년 353,674,966원
2017년 789,972,341원
2018년 340,948,558원
2019년 527,897,700원
총 상금 : 2,668,906,327원
(2020년도는 진행중이라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사용클럽]
드라이버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 / 로프트 9도)
우드(캘러웨이 에픽 플래시(3번) / 로프트 15도)
유틸리티(캘러웨이 로그 (3번,4번) / 로프트 21,24도)
아이언(캘러웨이 APEX PRO(5~PW)
웨지(캘러웨이 맥대디 포지드 / 로프트 50,54.58도)
퍼터 (캘러웨이 오디세이 웍스 빅T)
사용볼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X)
★프로선수들의 클럽 및 사용볼은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김지현 선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선수의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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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슈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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