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생활을 배워요 [서울 암사유적(선사유적지)]

여행 정보

선사시대 생활을 배워요 [서울 암사유적(선사유적지)]

Yoon Bo Ra 2023. 8. 21. 10:01
728x90
반응형
SMALL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 암사동 위치한 암사동 유적지 (선사유적지)입니다.

[위치]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875

[전화] 02-3425-6520

[입장료]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

[운영안내] 매주 화~일 9:30~18:00

월요일 휴관.

비도 오고 집에서 쉬다가 너무 무료해서 가까운 암사동으로 견학 간건데

저희가족이 방문했을때는 5월달 박물관 주간 이라 누구나 무료입장이었어요.

5월3일~5월 28일 까지 인원수만 말씀하시면 무료로 표를 발권해 주십니다.

이미 지났지만 내년에도 이 시기엔 무료가 아닐까 싶네요.

입장하면 암사동 유적지의 지도와 설명이 써있습니다.

비가오는 날 바닥이 흙이라 질퍽했지만 그래도 비냄새와 시원한 공기와 나무,풀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곳곳에 나무들이 많아서 산림욕하는 느낌도 나네요.

움집터를 지나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박물관 안에는 여러 종류의 빗살무늬 토기와 그시절의 유물, 움집, 도구 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움집을 만들어보는 간단한 체험과

신석기 시대에 곡물과 열매를 갈았던 갈돌과 갈판이 있어요.

갈돌을 앞뒤로 열심히 갈면 화면에 서도 열심히 갈며 파파팍 완성 됩니다.

재미있는지 열심히 곡식을 갈고있네요^^

이밖에 빗살무늬 토기 무늬 그려보기, 깨진토기 맞춰보기, 불 피우기 등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곳이 많았어요.

그 시절 움집안에서 가족들의 생활도 볼 수 있습니다.

건물밖 중정으로 보이는 소나무가 멋지네요. 비가오니 더 운치있어 보입니다.

박물관에서 나오면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요. 깔끔하고 쾌적하게 되어있어 어린이들이 책 읽기 좋아요.

밖의 움집에서는 토기를 빚고 있습니다.

시간의 길 이라는 짧은 통로에는 영상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고기를 잡는 아빠와 물놀이 하고있는 아이들도 있어요.^^

안쪽 끝으로 들어가면 선사체험교실이 있는데 주말 10:00~16:00 현장체험이 가능하고 평일에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우리는 비도오고 하필 샌들을 신고와서 진흙에 모래가 잔뜩 들어가서 왠지 민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포기.

4학년때 사회에서 구석기 신석기 배우고 5학년때 더 자세히 배우는데

책에서 보았던 유물들을 실제로 보고 체험도 해보니 신기해 하며

어? 나이거 배웠어!!하면서 설명도 해주는 딸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한번 가볍게 산책겸 관람해보기 좋은 곳 이었어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