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행길에 들른 어메이징 파크 입니다.
숙소와 가까이 있어서 체크인 전에 둘러보기 좋았어요.
매표를 하고 바로옆에있는 흔들흔들 서스펜션 다리를 건너 봅니다.
풍경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네요. 다 같은 마음으로 흐뭇하게 사진찍을땐 모두 기다려 주십니다.
*위치 경기 포천시 신북면 탑신로 860
*031-532-1881
*운영안내
수~일요일 오전10시~6시
월,화요일 휴관. 공휴일 정상운영.
야외수영장 여름시즌 운영.
*입장료
어메이징 파크 +과학관 패키지
<현장>대인,소인 동일 9,500원
<네이버예약> 9,000원
어메이징 파크(실외)
<현장> 대인,소인 동일 5,500원
<네이버예약> 5,000원
짚라인 별도 대인,소인 1인 10,000원 현장결제.
네이버 예약 후 방문 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놀이의 발견앱 에서는 회원에 한해 8,000원 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발권을 하고 제일 기대가 되었던 물그네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탑승.
앞 뒤로 분수처럼 물이 내려오는데 그네가 지나갈때는 멈춰서 절대 젖지 않는 신기한 물그네 입니다.
저희 아이는 타다가 예상외로 속도가 빠르다며 스릴 있었다고 하네요.
건물 내부에는 과학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저것 작동해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과학관 내부는 3층까지 체험해보고 원리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이런 원리로 만들어진 생활속 기계는 뭐가 있을까? 라는 대화도 많이 했던것 같네요. 옆에 설명도 꼼꼼히 되어있었지만 설명이 조금 어려웠어요^^
내부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이동을 해봅니다.
행복의 종 쪽으로 출발
뚱땅뚱땅 음악 소리를 따라 간 곳 구슬이 죽 내려오며 듣기좋은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숲속에 만들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길따라 가보니 꽤 높았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많이 무서워 해서 엄마아빠께서 진땀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한사람씩만 갈수 있는 길이다 보니 돌아나올 수 없어 진퇴양난 속에 아이는 울고 부모님은 난감해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아이를 안고 걸으면 안전 울타리 밖으로 고개를 내밀거나 울며 발버둥 치다 떨어질 수 있으니 절대 안고 갈 수 없어요. 더 위험 합니다. 겁이 많은 아이라면 진입 전에 한번 생각을 해 보심이 좋으실 것 같아요.
보면서 아이는 안쓰럽고 부모님께 도움을 드릴 수 없어 안타까웠어요.ㅜㅜ
회오리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물속에 조형물도 보이고 제일 위쪽에서는 전체적인 풍경이 한 눈에 보입니다.
여름에 운영하는 수영장과 제일 끝에 짚라인도 보이네요.
갈아입을 옷을 따로 챙겨오셨다면 더운 여름 수영장에 풍덩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수영모 착용 필수. 볼캡,버킷햇 가능.
수영복,래쉬가드 착용 필수.
성인도 수영장 입장 가능.
파라솔 테이블의자는 선착순.
외부음식 반입 금지.
저희는 숙소 체크인 시간이 촉박하여 위쪽까지 다 올라가 보지는 못했지만 구경후 짚라인 타고 내려와서 입장시 같이 주신 솔트가든 카페에 들러 커피한잔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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