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나들이 장소로 피아노 폭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름철 물놀이장을 찾아 방문 하였는데요.
벌써 가을이 와서 날이 쌀쌀해졌네요.
여름철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가을철엔 산속의 단풍도 보고 산책하며 힐링 할 수있는 곳으로 좋은것 같아요.
위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산47-48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 화도푸른물센터 031-560-1577
관람료: 무료
- 소 개 -
경기 남양주시 화도 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 폭포는 높이 61m,경사면의 길이 91.7m 로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이다. 피아노 폭포 외에도 환경체험관, 생태공원, 물놀이장, 피아노 화장실 등의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경치가 정말 좋아요. 가을엔 시원한 바람에 차한잔 들고 폭포소리들으며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을것 같아요.
여름에 방문하면 위쪽에는 시원한 물놀이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오면 물놀이장이 넓게 자리하고 있고, 옆에는 테크와 벤치가 있어 텐트도 칠 수 있고 돗자리도 펴서 이것저것 간식도 드시면서 편히 쉬며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이 할 수 있어요.
물론 여름엔 사람이 많습니다. 좋은자리는 잡기어려워요^^
저희 가족은 주말 오전 여유있게 도착했더니 구석자리 한자리가 있어 텐트를 칠 수 있었습니다.
구석 자리였지만 나무그늘에 나름 괜찮았어요.
물놀이를 하다보면 왜이렇게 출출할까요^^ 오전에 나오느라 물만 들고 나온 우리는 매점으로 갑니다.
작지만 알찬 매점이예요
물놀이 하면서 먹는 라면은 꿀맛 입니다. 자동 라면 기계로 국물 라면과 짜파게티까지 끓일 수 있어요.
배불리 라면과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깐 쉬며 이곳 저곳을 둘러보아요.
피아노 모양의 건물은 화장실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피아노건반이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었는지 오르락 내리락 몇번을 하더니 다리가 아프데요^^
더운 여름날이라 산에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요즘같은 가을날은
산쪽으로 산책로도 길이 안내 되어 있으니 운동겸 산책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가볍게 바람쐬러 방문하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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