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N 이슈]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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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N 이슈]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조치

Yoon Bo Ra 2023. 7.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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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사백입니다.

 

지난번 타임라인으로 소개 드렸던 피프티피프티 공판 소식 관련 글에 이어서

오늘은 '한국음원저작권협회'에서 저작권 관련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의 저작권료 지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습니다.

저작권 협회는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측에서 제기한

저작권료 지급 요청 보류에 대해 내부 검토 끝에 지급을 보류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예상대로라면 현재 이슈와 별개로 매 달 저작권료가 정상 지급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디스패치'측에서 제기한 저작권 서류에서 사인위조로 저작권 지분을 바꿧다는

의심이 들만한 내용을 증빙자료와 함께 기사로 내보냈었는데 이에 대한 여파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디스패치 기사

 

[단독] 안성일, 스웨덴 작곡가 사인위조…"가짜 서명으로 지분 바꿨다"

[Dispatch=김소정·김다은기자] 먼저, 스웨덴 작곡가 3명의 친필 사인(signature)을 기억하자.... [더보기]

www.dispatch.co.kr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측은 '큐피드' 저작권과 관련하여
스웨덴 작곡가 3인에게 저작권 지분을 넘겨받는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나 디스패치가 확인한 바로는 안성일 대표가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 사인을 위조한 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지분변경 확인서를 제출하는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도하면서 
다시 한 번 안성일 대표의 저작권 획득 경로에 대한 많은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현재는 기적돌이 아닌 통수돌로 불리면서 이미 여론은 대부분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중립을 지키고자 하지만 소속사에 투자한 인터파크에서는

이미 피프티피프티를 보고 한 투자가 아님을 밝혔고

한국연애매니지먼트협회 또한 공식입장을 내며

전홍준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매협 공식입장 전문]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한 공식입장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데뷔 이후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어낸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와 

소속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격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있으며, 

부디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중소기획사의 기적을 만들어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업계에서 성실함과 창의적 능력을 지닌 뛰어난 기획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특히 그가 발굴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는 

POP의 본 고장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의 놀라운 활약을 통해 

다시 한 번 K-POP을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 올려놓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순한 외부세력의 개입으로 인해 어트렉트 소속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연예활동에 적신호가 켜지는 등 사태의 심각성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뜨거운 감자로 대두될 만큼 

사회적 혼란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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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사태를 통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결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데 그 근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아티스트와 제작자 및 매니저의 관계는 단순히 계약을 합의한 사이가 아닌, 

믿음을 쌓아가는 파트너인 것입니다.

이에 본 협회는 문화적 융통성과 사람 중심의 비전이 주요 가치로 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부적절한 외부세력으로 인해 

아티스트 빼가기와 탬퍼링 등의 부정한 행위가 있었다면, 

아티스트(대중문화예술인)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미래를 저해하는 일이기에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와 대중문화예술인이 건전하고 올바른 시스템 속에서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써 이번 사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으며 

향후 이번 사안의 진행 방향에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본 협회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힘의 논리가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지배적 논리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보다 합리적인 구조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와 원칙 마련을 통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어트랙트와 소속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간에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타당성 없는 외부세력의 논리가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시, 

본 협회는 업계 혼란을 야기하는 불건전한 문제들에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며 전체 회원(사)는 물론 유관단체들과 힘을 모아 

업계 근간을 해치는 불온한 세력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끝으로 본 협회는 이번 사태가 현 업계 발전과 변화의 

과도기적 현상으로 그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어트랙트와 소속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원만한 해결을 통해 

빠른 복귀와 정상적인 연예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거듭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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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시기에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는

어린 소녀들이 하루 빨리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여기까지 골사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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