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N 이슈] 투병중 세상을 떠난 연예인 누구누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암 판정을 받고 이듬해인  장진영님께서 세상을 떠난지 14주기가 되는 날 입니다.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장진영님은  2008년 위암 판정을 받고 2009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진영님이 사망하기 직전 혼인 신고를 마친 남편 김영균씨는 아내를 보낸 이후에도 고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을 보여왔다. 아내 장진영님과 프러포즈 현장사진, 생일 케이크를 자르는 사진 추모사진 등 을 담은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을 집필하기도 했다.

 

2011년 임실 섬진강 상류 옥정호에는 장진영 기념관이 만들어졌다.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해맑은 미소와 그리운 이름으로 영원한 추억의 장소를 마련하였다. 
 
안타까운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들은 여러 분들이 계셨습니다.
 

[ 故 김현식 ]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녹음할때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1990년 故김현식은 32세 나이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김현식님의 '내사랑 내곁에' '사랑했어요' '사랑 사랑사랑' '비처럼 음악처럼' 많은 명곡이 지금도 리메이크 되어 불리우고 있다. 
 

[故 김환성 ]

1997년 NRG의 멤버로 데뷔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환성님은 
2006년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3일 뒤 갑작스런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며 호흡곤란 증세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에 향년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공식적으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것이 일관된 정보이다. 
 

[ 故 임윤택 ]

슈퍼스타K 시즌3 우승팀인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님은 
오디션 프로에 참여할때 위암환자라는 것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다.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방송활동을 해오며 위암이 거짓이라는 악플도 많이 생겨났다.
방송에서 보이는 퍼포먼스가 환자의 행동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훌륭하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였다.
2012년 6월 결혼식을 올리고 딸 리안이를 품에 안았다. 
힘든 투병중 2013년 임종직전 호흡기를 달고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를 부르며 눈을 감았다. 

 이후 김명훈 박승일 최도원 멤버로 울랄라세션은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 故 하늘 ]

가수 하늘은 13세라는 어린나이에 데뷔해 '웃기네' 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2년 시트콤 레츠고에 출연한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가  'Rottyful Sky 로티플스카이' 라는 새 예명과 함께 'No Way'로 컴백했다. 도중 2013년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상태가 되었고 결국 향년 25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인이 뇌종양으로 알려졌으나 원인 불명의 돌연사로 드러났다.
 

[ 故 유채영 ]

유채영님은 혼성그룹 쿨의 창단멤버로 활동하다 탈퇴후 그룹 어스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호감을 얻었던 멀티 엔터테이너 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몸상태가 좋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위암 말기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후 2014년 병세악화로 42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다.
 

[  故 이치훈 ]

얼짱시대 시즌 1,2,4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 주영훈님 에게 가수 트레이닝을 받고 앨범을 내는 꽃미남 주식회사 라는 프로그램을 찍었고 이치훈은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 이었다.
2020년 임파선염과 몸살로 휴방을 하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31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사망전에 이미 폐와 뇌에 세균이 퍼진 상태라 의사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이치훈님이 사망한 뒤 이치훈의 계정은 어머니가 관리하고 있었다 2021년 이치훈의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포스팅은 생전 이치훈과 친한 동생이 올린 듯 하다. 
 

[ 故 고수정 ]

1995년생인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분) 주변을 맴도는 귀신 역할을 소화하며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했으며 2017년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 뇌종양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향년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故 오창훈]

오창훈(47)님은 2003년 송호범님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엉덩이' 로 큰 인기를 끌었다.

'못된여자', '별이빛나는 밤에' 등으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 휴지기에 들어갔다.

오창훈은 프로듀서겸 DJ로 활동하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러던중 대장암과 신경낸분비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멤버 송호범은 "8차 항암치료를 받고 괜찮아져서 잘 이겨내고 있다"라고 인터뷰를 한바 있다. 

 

신경내분비암이 급속도로 안좋아져 투병끝에 2023년 11월 14일 서울  강북삼성 병원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