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 패밀리 트윈, 조식, 반려견 동반 객실.

부산여행의 두번째 숙소로는 가성비 좋은 해운대 영무 파라드 호텔로 정했습니다.
조식포함 패키지로 다음날 아침 편하게 조식을 먹었어요.

▶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298번길 25
▶전화전호 : 051-743-0003
체크인 주중-15:00. 주말,휴일-16:00
체크아웃 11:00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쭉 걸오오면 동그란 교차로에 바로 눈에 띄는 동상이 있는데 그곳이 영무파라드 호텔이예요.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체크인 시간까지 편하게 기다릴 수 있어요.
우리는 짐을 보관하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캐리어 보관함이 있어요.
1일당 요금이 발생하고 카드로만 결제가 됩니다.

이 호텔은 반려견과 같이 지낼 수 있는 호텔인데요. 4-5층은 반려견 동반객실이 따로 있어요.
반려견을 위한 라운지와 목욕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외출시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기고 외출도 가능하고 목욕도 시킬 수 있어서
반려인들에게 인기 많은 호텔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면 핸드폰으로 객실 호수와 비번이 오는데 바로 객실로 가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편하긴 했는데 주말엔 체크인 시간이 좀 늦어서 애매했어요.
체크아웃할때도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간단히 끝나서 편합니다.

저희 가족은 패밀리 트윈 객실 오션뷰로 예약을 했어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테라스에 나가 보는 오션뷰~
건물에 가려져있어서 쫙~펼쳐지는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테라스에 나가 바닷바람을 쐴 수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커피와 티, 냉장고에 생수 두병이 있고
스타일러가 있었어요.
저희가 여행할 때는 비가 와서 젖은 옷을 말리고, 살균도 하고,
스타일러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화장실에 샴푸,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어메니티가 있었고 
칫솔이나 치약등 일회용 어메니티는 1층 자판기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비가오는 날이라 계단을 조심 조심하며 루프탑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색깔이 바뀌는 조명이 화려해서 사진이 잘 나올것 같았는데 추운 바닷바람에 바다 구경만 얼른 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다음날 26층 식당에서 조식을 먹었어요.
주중 1인 성인- 15,000원(사전예약) 20,000원 현장 결제./ 소인 15,000원.
주말 1인  성인-20,000원(사전예약) 25,000원 현장결제./ 소인 20,000원.

조식은 평범하게 샐러드와 한식, 국과 스프, 스크램블과 과일이 있었어요.
조식포함객실에 아이 한명 2만원을 내고 조식을 먹었는데 사실 초등생 아이는 거의 안먹은것 같아서 
우리가족은 역시 조식은 맞지 않는구나~ 생각합니다.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은 
해운대바다와 가깝고 시장도 가까워서 편한 위치였고
가성비 좋은 객실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
반려견과 함께 묵을 객실을 찾고 계신다면 이 곳은 최적의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