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넓은 개인 수영장 - 포천 [풀문] 펜션

연휴를 맞아 가까운 포천여행을 계획.

연휴라 차막히고 사람많고 기다리고 북적북적한 것을 피해 가까운 포천으로 여행지를 정하고 숙소는 프라이빗한 풀빌라 펜션을 예약 했어요.

6월 5일은 연휴가 아니지만 연휴인듯한 샌드위치 데이라 월차를 내고 아이는 현장체험 학습을 신청하고 떠납니다.

덕분에 펜션은 휴일 요금이 아닌 일반 평일 요금으로 저렴히 예약 했어요^^

산길을 올라 드디어 도착.

순딩순딩 사람을 좋아하는 댕댕이 두마리가 반겨줍니다.

 

 

숙소에 들어가면 넓은 야외 수영장이 한눈에 보여요. 날이 더워져서 야외 수영장으로 선택했고 온수는 불가합니다.

 

 

이것저것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주의할 점을 알려주십니다. 수영장은 깨끗하게 잘 청소가 되어있지만 산속에 야외수영장이기때문에 벌레들은 있어요ㅜㅜ 빠진 벌레들은 옆에 뜰채로 걸러주셔야 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주인아저씨께서 또 수영장 소독과 청소를 해 주십니다.

'늦게 일어나서 푹 쉬고싶은데 문을 열어드려야 하나?' 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야외 수영장 옆에 철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오셔서 수영장만 청소하고 소독, 정리를 깨끗히 해주시고 가시니까요^^

수영장이 참 넓어서 좋았어요. 세식구 모두 들어가 공놀이, 수영을 즐기며 돌아다녀도 넓었습니다.

 

수영장 옆 문을 열면 스파시설과 바베큐가 있어요.

 

 

 

 

 

 

편한 침대와 쇼파 주방엔 정수기가 있고 싱크대 아래에는 그릇 냄비, 각종 주방용품이 불편하지않게 쓸것들이 여러가지 구비 되어있고 큼직한 냉장고와 아담한 티비가 있어요^^

세면대 양옆으로 샤워부스와 변기가있고 세면대아래에 여분의 휴지와 수건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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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비치체어라든가 스파시설의 벽면, 화장실의 구석구석 보면 조금 연식이 느껴질 수 있어요.

한여름이 아니라 수영은 한 낮에 조금 할 수있는 정도 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영후 따듯한 스파를 하니 몸녹이고 피로를 풀 수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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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가 있어서 무겁게 생수를 사오지 않아도 되었지만 냉수가 되지 않아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으시다면 물을떠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놓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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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튜브는 구비되어있는 것이라 따로 튜브가 필요 없었지만 어린이용 튜브를 가지고 오셨다면 수동 펌프가 있으니 바람넣어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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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들려볼 곳은 아트벨리, 허브랜드, 어메이징 파크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