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흥부골 돼지갈비- 등심, 돼지갈비, 용미리 묘지입구 맛집.

오늘은 흥부골 돼지갈비 맛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일년에 두번정도 용미리 묘지에 방문해요.
그때마다 가족,친지분들끼리 점심을 먹고 오는데요 가까운곳 맛집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용미리 묘지 입구에 돼지갈비 맛집이 생겨서 바로 방문을 했습니다.

묘지 바로 입구라 3분컷!! 입구에 주차를 하고 식당 입구를 보니
외관이 너무 넓고 야외공간이 잘 꾸며져 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넓은 정원에 앉아 커피한잔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서울과 가까운 외곽이라 가족모임으로 외식을 하러 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단체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흥부골 메뉴는 등심과 돼지양념구이, 갈비탕, 냉면들 여느 고기집과 다를 것 없는 메뉴인데요
우리가 간날은 주말이라 흥부정식을 못 먹었습니다만, 평일 점심 흥부정식이 가성비 좋아보여요.
서울에서 흥부골 숯불돼지갈비집을 많이 갔었는데요. 체인점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어요.

기본 반찬이 정말 잘 나와요.
도토리묵, 단호박 샐러드, 참깨드레싱 샐러드, 양념게장과 브로콜리, 김치와 야채들이 있고
된장찌개는 추가하였습니다. 양념게장 반찬리필은 2,000원의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모자란 야채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참깨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두번을 먹었어요^^

두툼한 돼지갈비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사장님 께서는 왔다갔다 살피시며 구워주십니다.
역시 냉면에는 고기!!! 
양념돼지갈비 맛이 뭐 비슷비슷 합니다만 여기는 고기질이 좋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사장님께서는 가게 밖에까지 나오셔서 인사를 해주시네요. 친절하신 사장님^^
배불리 먹고 나오는 길 정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유롭게 정원을 둘러보았어요.
넓은 정원이 관리가 참 잘되어 있었습니다.
연못에는 물고기들도 많고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는 밥을 먹다가 총총 곁으로 다가옵니다.
 
가족 모임이 있을때 바람쐬러 나오기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있는 갈비에 여유로운 산책까지 하니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