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다산 역사 공원. 고인돌 공원. 다산원.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동네 산책겸 다산 역사공원에 방문했습니다.

언제든 누구나 무료로 방문하여 가볍게 산책도하고 고인돌의 축조과정도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고인돌공원에서 부터 다산원까지 한바퀴 돌았습니다.

 

선사시대의 고인돌 이야기 부터 공원이 시작되었는데요.

채석부터 돌 운반하기 고인돌 축조까지 안내가 되어있고 실물로 상세히 구현해 놓아서 이해하기 쉬었어요.

아이들에게 눈으로 보는 교육이 될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클래식한 음악과 새소리와 함께 예쁜 영상이 나오고 있어요.

벌써 봄인데 겨울 영상이 나오네요^^

음악과 함께 천천히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옛시대의 여러가지 무덤의 유적이 발굴되어 보존이 되어 있어요.

투명창으로 들어가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덕을 오르면 대형 스크린에 무대도 있고 동그란 그네도 있어요.

저녁에 오면 조명이 켜져서 더욱 예쁠것 같아요.

중간중간 조명나무도 있고 쉬어갈 수있는 평상과 벤치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가운동 지석묘도 보존되어 있는데 이것도 고인돌의 종류인듯 해요.

고인돌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고인돌에 묻힌 사람은 대부분 지배자층 이라고 하네요.

설명도 꼼꼼히 읽어보고 저도 몰랐던 사실을 배움니다.

예쁜 조명들도 곳곳에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조명이 켜진 저녁에 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니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한산해서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전망대에 올라가 보니 길건너에 커다란 정자가 보입니다. 저 곳은 다산원인데요. 

산을 내려와 다산원에도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산을 내려오니 다산역사공원 시작점이 보입니다^^.

저희는 거꾸로 돌았군요.

길을 건너면 건강보험공단 옆에 다산원이 있어요.

이곳에는 옛시대의 농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정자에 올라가서 시원한 음료 마시며 경치 구경하니 바람도 솔솔 아주 좋았습니다.

 

나들이 하기 좋은 봄날

작은 규모였지만 가까운 곳이면 가볍게 산책다녀오기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딸과 함께 기분좋은 힐링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