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 고양이와 힐링- 설렘 고양이 카페

여행 정보

남양주 다산동 고양이와 힐링- 설렘 고양이 카페

Yoon Bo Ra 2024. 2.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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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바지에 들어선 겨울방학. 두달의 방학 기간은 너무 기네요^^
더이상 할것도 없고 놀것도 없어서 심심해 하던차에 다산동에 고양이 카페가 새로 생겨서 얼른 다녀왔어요.

[설렘 고양이카페]
위치 :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21-5 신해센트럴타워4차 5층
영업시간 : 평일-12:00 ~ 20:00 주말-11: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 : 0507-1447-1433
 

입장료 
미성년(음료포함) 10,000원.
성인(음료포함) 12,000원.
고양이 간식 2,000원.

5층에 올라가면 귀여운 고양이가 웃고 있어요. 안내문을 잘 읽고 들어가요.
평일3시간 주말2시간 이용시간이 있어요. 평일 이용시간이 길어서 좋네요.
신발을 넣고 외투를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서 입장료를 결제하면 음료하나씩 골라 자리를 잡아 앉아요^^
24년2월에 생긴 곳이기 때문에 청결하고 냄새도 나지 않아 좋았어요.
음료는 커피와 탄산 물, 어린이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평인인데도 방학중인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중앙에 큰 캣타워와 창가쪽도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요.
앉아서 쉬는 공간도 편안한 쇼파좌석과 좌식 좌석이 있어요.
캣휠도 있는데 아쉽게도 캣휠타는 고양이를 보지 못했어요ㅠㅠ
사람이 없을때 타려나....

한쪽벽면에는 만화책과 동화책, 보드게임 몇가지가 있어서 고양이와 놀다가 게임을 해도 좋아요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입니다.

2층에는 4개의 좌식좌석이 있어요. 캣타워가 바로 옆에 있어서 높이 올라온 고양이와 아이컨텍도 할수 있어요^^

 

넘예쁜 고양이들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츄르를 얻어 먹고 다녀요.
덩치큰 곰이. 뒤에는 얼굴이 눌린 뭉치. 작은 아깽이.

이름을 미처 듣지 못한 엄청 활발한 스핑크스고양이와 회색털이 예쁜 모찌.

짧은 다리가 매력인 루시, 갈색털 커피.

카페의 마스코트 설렘이~^^

 
예쁜 고양이들이 많아요^^ 고양이들과 놀다 보드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렸어요.
입장할때 아이들이 많았는데 조금 있으니 한적해져서 모찌가 내려왔어요.
모찌는 머리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땐 높은곳에 있다가 사람이 없으면 내려온데요^^
사장님께서 이곳저곳 다니시며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시고 고양이 이름도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두시간쯤 놀다 집으로 왔는데 아이들과 가기에 참 좋은 곳이었어요.
아이들이 게임하며 약간 시끄럽게 떠들다 보니 고양이들이 놀라는게 가끔 보였는데 조금 조용할 필요는 있어 보였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아이와 시간이 날때면 몇번은 더 오게 될 듯 싶어요.
고양이들과 힐링하며 오늘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무려 4번째 방문. 멋진 고양이들이 더 늘어나고 멋진 그림들도 늘어나는 중 입니다.

오드아이가 매력적인 송이와 검은 무늬가 카리스마있는 심쿵이.

스노우 벵갈의 범이, 잠이 엄청나게 많은 샴고양이 티슈와 사이좋게 자고있는 쿠키.

방문하신분들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오랜만에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사장님께서 저희 아이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네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픈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여전히 깔끔하고 아이들 상태도 너무 깨끗하고 예뻤어요.

고양이 카페 가면 특유의 고양이 냄새가 있는데 이곳은 전혀 냄새가 없어서 사장님께서 정말 관리를 열심히 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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